김창준님의 "함께 자라기"를 읽고, 내용을 재구조화 & 정리한 글입니다.
자세한 내용은 해당 책을 참고해주세요.
다음과 같이, 나에게 던지는 질문을 발전시켜 나가보자.
- 내가 정말 잘할 수 있을까?
- 내가 정말 자랄 수 있을까? <<<<<<<<<<<<<<<<<현재 질문
- 우리가 정말 함께 자랄 수 있을까?
- 우리가 정말 매일매일 함께 자랄 수 있을까?
"야생학습" 개념의 등장
- 학교 학습은 로드맵과 정답이 있다.
- 하지만 세상은 변수가 매우 많다.
- 정답이 없는, 상황마다 달라지는 답.
- 단순한 정답/오답만으로 결과가 평가되지 않음
- 결정을 내리는 속도도 중요하고, 목표가 바뀌기도 한다.
- 그래서 필요한 것이 야생 학습
- 믿고 따르지 않고,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
- 세상을 내 기준대로 사는 방법
- "도인을 따라가서 시키는대로 훈련받았더니 고수가 됐다!" 같은건 현실에선 불가능하다.
서론 - 경력과 능력의 관계성
- 경력의 허상 깨트리기 - 순수 실력
- https://psycnet.apa.org/record/1998-10661-006
- 연차보다, 실제 실력이 중요하다.
- 물론 무경력과 2년차 사이에는 경력이 강한 상관관계를 띄지만
- 5년차와 10년차는 능력 간의 상관관계가 0에 수렴한다.
- 경험 < 실무 능력
- 그럼 실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잘 뽑으면 다 해결되나?
- 아님
- 대부분의 문제는 사람 문제 <<<<<<<<<<< 시스템 문제.
- 예시: 나사 항공사고
- https://namu.wiki/w/STS-51-L
- https://namu.wiki/w/STS-107
- 뛰어난 석학들이 모인 NASA 에서도, 똑같은 문제가 반복해서 발생
- 대부분의 문제는, 사람 문제가 아닌 시스템 문제.
- 개발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?
- 능력을 발달시켜야 한다!
- 의식적인 훈련 시스템 안으로 들어가라!
본론 - 능력 발달시키기
자기계발은 복리로 돌아온다.
- 추상적이고 시스템적인 작업이 장기적 큰 변화를 이끌어낸다.
- "성장의 복리"를 경험해라.
- "진보"를 뛰어넘어, "성장"을 경험해라.
- 덧셈도 중요하지만, "곱셈"을 경험해라.
- 힌트
- 새로 배우기만 하지 말고, 아는 것을 잘 써라.
- 아는 것만 하지 말고, 꾸준히 새로 배워라.
- 내부 회고를 수행해라.
- 외부 피드백을 받아라.
- 완벽한 환경 추구보다, 좋은 환경을 직접 "점진적"으로 만들어라.
- 주기적으로 안좋은 환경으로 들어가라.
무엇을 학습해야 하는가?
- AI에 의해 대체될 수 없는 분야를 학습해라.
- 목표가 수시로 변하고, 외부 변수가 많은 일
- 컴퓨터화가 불가능한 일
- AI의 약점
- 지각, 인식, 바라보는 관점
- 독창성
- 타당성이 존재하는 분야에서 학습해라
- 피드백이 가능한 분야에서 학습해라
- 주사위 놀이를 공부하지 말고, 포커를 공부해라.
- 단순한 독립시행 < 피드백이 가능한 조건부 확률
(개인적 의견) 옛날 책이라, 내용에 모순이 생기는듯. 따라서 직접 내용을 제거 및 추가하고, 재구조화함.
학습하는 방법
성과주의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.
- "잘하기" 보다, "자라기" 에 초점을 맞춰라.
- 재밌게 해라!
- "일단 해!"를 뛰어넘어, "더 잘할래!"를 바라보아라.
- 관련 내용
적절한 난이도
- 칙센트미하이 - 몰입 이론.
- 불안하거나, 지루하다면? 성장하지 않는 환경
- 지루함을 느끼는 경우: 재밌게 하기 위한 방법
- 실력 낮추기
- 마우스 봉인하기
- GUI 쓰지 않기
- 난이도 높이기
- 오버엔지니어링 해보기
- 일 직접 만들기 - 잡 크래프팅
- 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Job_crafting
- 잡 크래프팅을 수행하는 직원은, 일반적으로 번아웃에 강하다고 한다.
- 실력 낮추기
- 불안함을 느끼는 경우: 편안하게 하기 위한 방법
- 난이도 낮추기
- 실력 높히기
- 외부의 도움 받기
- 비슷한 경험을 했던 걸 되살려 보기
- 적절한 난이도인지를 어떻게 판단하지?
- 매 순간, "메타인지"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판단해라.
빠르게 배우기 - 적극적 학습 자세
- 도구를 학습하는 방법
- 목적을 두어라!
- 필요한 게 뭔지 능동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
- 대표적인 작품의 방식을 분석해라!
-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, 어떤 스타일로 만들었는지 분석해라.
- 해당 작품에 내 기능을 추가해봐라!
- 해당 도구를 활용함으로써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라.
- 목적을 두어라!
- 다른사람의 전문성을 뽑아내는 방법
- 추상적인 개념을 질문하지 말고, 구체적인 사례를 질문해라!
- 구체화는 교수자의 영역이고,
- 추상화는 학습자의 영역이다!
실수에 대처하는 방법 - 실수는 예방의 영역이 아닌 관리의 영역이다.
- 실수를 예방하는 것을 뛰어넘어, 실수를 관리해야 한다.
- 인간은 반드시 실수를 한다.
- 인간은 실수로부터 배운다.
- https://citeseerx.ist.psu.edu/document?repid=rep1&type=pdf&doi=561b159f3e0068be29f5f6238b3f84f9d3e396c2
- 약사의 조제 과정에 실수가 발생했고, 사고가 발생했다.
- 해당 병원은 해당 약사들에게 예방교육을 철저히 했다.
- 그렇게 20년동안 사고가 없었고, 간호사들은 약사들을 믿었다.
- 점차 간호사들은 약의 검증을 소홀히하기 시작했고, 이번엔 간호사가 실수를 했다.
- 결과적으로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.
- 실수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.
- 수술 후 합병증에 대응을 하는 방법을 훈련한 병원이 수술 후 보정 사망률을 훨씬 낮출 수 있었다.
- 실수에 대처하는 훈련을 해라.
- 기술 문제 해결 -> 인간 문제 해결 -> 시스템 문제 해결
함께 성장해라.
- 학습의 효과는 일반적으로 6개월 뒤면 전부 사라진다.
- 전문가가 가르쳐주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.
- "인지적 작업 분석"을 활용함으로써, 내재화해라.
- 남들에게 가르쳐봐라
- 구체화된 작업을 전달해라.
- 사회적 기술과 자본을 가져라.
- 새로운 기술과 패러다임의 적용은,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얻어야 가능하다.
- 신뢰를 얻어라.
- "고독한 전문가"라는건, 존재할 수 없다.
- 마이크로 인터랙션(사소한 상호작용)을 해라.
"함께"
다음 글에 계속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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